‘어게인 에든버러 프린지 2008’이 22~26일 서울 인사동 낙원상가 4층 ‘사춤 전용관’에서 펼쳐진다.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14개 한국 작품 가운데 관객과 공연 프로모터들이 인정한 3개 작품을 선보인다.
댄스컬 ‘사·춤’(제작 두비컴·연출 최광일·사진)과 타악 퍼포먼스 ‘드럼캣’(제작 드럼캣엔터테인먼트·연출 신영삼), 피지컬 시어터 ‘선녀와 나무꾼’(제작 극단초인·연출 박정의)이다.
‘사·춤’은 인간의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재즈, 현대무용,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강렬하고 유쾌하게 표현해낸 작품이다. 올해 처음 참가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500석 가까운 조지 스퀘어 극장에서 4회 매진을 기록했다.
‘드럼캣’은 섹시하면서도 거친 고양이의 특성들을 타악으로 표현한다.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연주력과 무대 위에서의 시각적 효과가 완벽하게 결합된 타악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래 동화를 모티브로 여성의 굴곡 많은 삶을 몸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녀와 나무꾼’이다.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빼앗아 강제로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는 것 자체가 폭력이라는 해석에서 출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인사동, 청계천 등 종로일대를 무대로 공연 참가 배우들이 거리공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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