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올해 마지막 임시회로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와 현장활동 및 구청 집행부로부터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부의된 안건으로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생활체육진흥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이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현장활동으로 신도림동 대성디큐브시티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 및 민원사항 등을 확인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춘표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의회내에 윤리위원회를 신설해 의원들의 이권개입이나 품위손상 등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체내에서 우선적으로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상 정립을 강조하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상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