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157곳 안전점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9 1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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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오늘부터 실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20일부터 31일까지 현재 진행 중인 공사장 157곳을 대상으로 2008년 하반기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지역내 진행 중인 공사장의 안전점검 및 야간공사장 안전시설물(윙카, 경광등, 야간점멸등) 적정 설치여부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 및 구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것.
구는 감사담당관 외 4명 2개반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공사장 야간안전시설물 적정 설치ㆍ작동여부 ▲시공업체 위주의 공사로 인한 구민불편사항 시정조치 ▲지적사항 발생 공사장 수시 합동점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반이 중점적으로 점검할 사항은 ▲낙하물방지망, 안전펜스, 가림막 설치 등 안전시설 관리 ▲교통ㆍ도로안내 표지판 관리실태 및 보행자 통행로 확보 실태 ▲점용허가 면적을 초과한 자재의 과다 적치 ▲공사장 주변 환경 정리, 정돈 여부 및 도로시설물 실태 ▲기타 주민불편사항 등으로 점검 후, 해당부서에 즉시 시정조치 및 사후관리에 대해 철저 지시할 예정이다.

또 점검결과 지적사항 재적출시 공사장관리 책임공무원 조치기준에 의거해 문책하고 시민불편사항 등 안전위해 공사장은 공사관계자 교육 실시 및 관련 규정에 의거해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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