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의회는 이날 오전 노인회 관계자 등과 1층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박명희 도의원(한·비례)과 이존하 도 노인시설연합회장 등이 참여해 노인취업 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담은 조례안을 내달께 본회의에 상정,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조례 발의를 준비 중인 박 의원은 “많은 어르신들이 자식교육 등으로 자신의 노후를 준비할 여유도 없이 살아왔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필석 기자 bong@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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