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헌장 제·개정안 검토보고회 가져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5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헌장 운영부서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객 대표 등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분야 행정서비스헌장에 대한 제ㆍ개정안 검토보고회를 가졌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헌장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를 비롯한 내ㆍ외부 고객 의견수렴과 분야별 자체토론회를 거쳐 작성된 행정서비스헌장 제ㆍ개정 초안을 토대로 분야별 고객들의 질의응답과 외부전문가의 조언을 참조해 신규ㆍ삭제ㆍ개정사항 등 142건을 도출해냈다.

구는 1999년 6월 민원행정, 청소행정, 보건의료행정서비스헌장 제정을 시작으로 2000년 6월 세무, 지적, 교통 등 8개 분야 행정서비스 헌장을 추가 제정하고, 2001년 6월 동민원행정서비스헌장을 추가 제정해 현재 12개 분야의 헌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문화체육, 치수방재 등 2개 분야의 행정서비스헌장을 새롭게 제정, 고객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서비스헌장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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