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선진지방의회의 운영 및 지방자치제도 비교 시찰을 위해 의원 11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현재의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국경제의 위기 및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의원 해외연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의원들은 여행수지 적자 규모 증가와 고환율에 따른 경비 부담이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외화손실을 최소화하고 경제위기극복에 앞장설 취지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박재문 의장은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지역을 방문하여 벤치마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 국내외 실정 및 지역경제 등을 감안하여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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