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는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3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좋은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한 김기대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성동구 공중화장실 운영 공단위탁에 대한 사업이 보고됐다.
주말 이틀간 휴회 후 3일 행정재무위원회는 명예구민증 수여 조례안, 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08년도 제2차 성동구 구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 2009년도 성동구 구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장애인복지위원회 운영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응봉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사했으며, 복지위원 운영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심의 결과 부결 처리됐다.
마지막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검토한 안건들을 승인ㆍ의결했으며, 송정동 음식물류폐기물 광역자원화시설 부지 매입을 위한 2008년도 제2차 성동구 구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은 표결결과 부결 처리됐다.
아울러 구의회는 2008년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구정질문에 대한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을 듣고자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뒤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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