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오는 17일 정례회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가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총 33일간의 회기로 제16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우선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66회 강서구의회 회기결정의건, 제116회 강서구의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건, 화곡동(등촌2동, 발산동 포함) 뉴타운(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촉구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또 이날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선임의건을 처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을 선임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0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구의회는 또 18~24일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점검과 현장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5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09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마지막으로 구의회는 12월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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