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48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운영기간 연장의 건 등을 처리하고 ‘200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도 진행된다.
26일부터 12월2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한 1차 심의 및 안건을 심사하며, 12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3002억4200만원의 2009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어 10일과 11일 제2, 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이 실시하고 마지막날인 1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각 상임위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2009년도 서울특별시 중랑구 예산(안) ▲2009년도 공유재산변경(안)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구세감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이다.
정례회를 준비 중인 이성민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의 금년도 사업 추진 실태에 대하여 철저하게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이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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