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나눔장터등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4 18: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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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초교-녹색서울시민위, ECO-ABC사업 협약 체결 서울문래초등학교 신행호 교장과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기후행동분과 위원장 하지원 시의원이 ‘ECO-ABC’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의회 박찬구·하지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문래초등학교는 소프트사업 7개와 하드 사업 2개의 사업으로 3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사업을 추진한다.

문래초등학교는 이미 박찬구 시의원과 문래초등학교 신행호 교장 및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친환경 급식 시범학교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3년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에 포함될 예정으로 전 국민적인 기후변화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기후변화 시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서울기후행동(CAP) 실천사업은 기존 정부지원사업 등과 연결해 건물을 친환경적인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을 탄소저감 삶으로 전환을 유도하려는 것.
박찬구 의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문래초등학교는 환경동아리 구성 운영,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에너지 및 물 순환 교육), 학교 나눔 장터 운영, 뚝딱뚝딱 리폼공방, 교직원 학부모 연수대회, 교내 홍보방송 및 홈페이지 활용, 어린이 CO₂줄이기 일기장 쓰기 등의 7가지 사업이 2000만원의 예산으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06년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에게 시정 질의를 통해 문래초등학교가 2007년에 친환경급식 사업 시범학교로 지정되게 했고, 친환경조리가 가능한 급식시설 예산 4억5200만원을 시로부터 확보해 지원받도록 한 바 있다.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기후행동분과 위원장 하지원 의원은 25일 ECO-ABC 시범사업의 하나로 ECO-Apartment 관련 강북구 수유2동 현대아파트 협약체결을 할 예정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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