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정책 인센티브 평가 우수구 ‘금천구’ 수상 영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1 16: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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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Hi Seoul 교통정책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1일 구에 따르면 ‘2008년도 Hi Seoul 교통정책 자치구 인센티브사업’은 ‘교통사고 없는 서울 만들기 사업’ 등 주요 교통정책 7개 분야에 대해 올해 1~10월 각 자치구에서 실시한 주요 실적을 토대로 분야별 세부평가와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구에게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교통정책 7개 분야 중 ▲교통사고 없는 서울만들기 ▲업무택시제 활성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분야에서 최우수구로, ▲기업체 수요관리 ▲교통질서 확립분야에서는 장려구로 선정됐다.

특히 ‘교통사고 없는 서울만들기분야’와 ‘업무택시제 활성화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업무택시제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형 공장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입주자 대표회의시 방문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영업자ㆍ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콜 센터간 계약을 통해 출장업무를 보거나 야간 근무를 한 직원들이 귀가할 때 승용차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도록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타 자치구에 비해 좋지 않은 조건에서도 각 분야별로 최선을 다하여 인센티브사업에 임한 결과 교통행정분야 전반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구라는 결과를 달성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행정 정책으로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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