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국제영화제 ‘웹어워드 코리아’대상 영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2 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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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ㆍ예술ㆍ공연부문’ 그래픽으로 웹사이트 쉽게 표현… 누구나 편하게 서핑할 수 있어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충무로영화제)의 웹사이트(사진)가 웹전문가들이 평가한 ‘웹어워드 코리아(Web Award Korea) 2008’ 영화ㆍ예술ㆍ공연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일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에 따르면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의 대표적 웹전문가 1500명이 한 해 동안 새로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시상식은 국내 최대의 웹전문가 포럼인 웹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네이버ㆍ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 회사들은 물론 디자인진흥원ㆍ소프트웨어진흥원ㆍ인터넷 기업협회 등 정부산하기관 및 관련 단체들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충무로영화제 공식 웹사이트(www.chiffs.kr)는 고객들에게 충무로영화제의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충무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지난 7월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이 사이트는 평가위원들로부터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웹서핑을 할 수 있도록 그래픽으로 쉽게 사이트를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광고 배경과 소재를 온라인 동영상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고객들이 사이트를 통해서도 동일한 느낌과 감동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이트 개설 이후 지금까지 38만3730명이 방문해 440만7296건을 페이지뷰했다.

아울러 게시판 CHIFFS 자료실에는 사진과 동영상 114건이 등록됐고, 티켓 벼룩시장은 활발한 전자상거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자유게시판에는 영화제에 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이 511건이나 등재됐다.

사용자 참여형 컨텐츠도 마련해 영화제 주요 현안에 대한 〈투표합시다〉메뉴와 각종 CHIFFS 이벤트가 사이트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웹어워드 코리아 2008 시상식은 오는 19일 열린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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