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 디자인노점거리조성 등 10개 분야에 대해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심의위원회에서 특수사업 등을 평가한 후 최종 결정됐다. 특히 구는 지난 10월10~30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서울디자인 올림픽 2008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노점상으로 인해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노점정비를 이뤄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2006년 모범구, 2007년 우수구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구 수상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1억원의 시상금은 환경미화원 휴게실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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