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우주인 이소연, 올해의 ‘굿 뉴스메이커’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0 19: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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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43)과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30)이 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전광선) 선정 ‘올해의 굿 뉴스메이커’로 뽑혔다.

협회는 “김장훈씨는 9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의 거의 전부인 30여억원을 보육원과 후원대상 학생들에게 기부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으며, 이소연씨는 최초의 우주인으로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8종의 과학실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협회는 또 촛불집회와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 연예인 자살, 베이징 올림픽, 중국발 멜라민 파동, 오바마 당선, 숭례문 화재, 리먼 파산 등 미국발 세계 경제위기,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삼성 특검, 이건희 회장 퇴진, 이명박 정부 출범 등 카메라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뉴스도 발표했다.

한편, 광주 MBC 강성우 기자의 ‘HD 영상기록 아시아 3부작’은 2008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아시아의 아름다운 풍광과 주민들의 일상을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영상화했으며 아시아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보도뉴스=MBC 정연철 기자(올림픽 성화봉송 중 중국 유학생 집단 폭력사태) ▲기획보도=MBC 정민환 기자(시사매거진 2580) ▲다큐멘터리=여수MBC 박찬호 기자(생명의 숲 순천만) ▲지역보도=충주MBC 김병수 기자(유사 휘발유 제조현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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