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남자의 여자’ 중남미시장 노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2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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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SBS, 재제작 지원 계약 지난해 방송된 SBS TV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가 중남아메리카로 수출된다.

22일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신규시장 진출 드라마 재제작 지원’ 사업의 하나로 ‘내 남자의 여자’의 중남아메리카 판권보유사인 SBS인터내셔널과 스페인어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프로그램 재제작 지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KBI와 SBS인터내셔널은 이 드라마를 스페인어로 더빙, 내년 상반기부터 SBS인터내셔널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텔레문도와 함께 중남아메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KBI는 “내남자의여자의 사랑과 배신, 갈등 등 드라마 요소들이 중남미 인기 TV프로그램 장르인 텔레노벨라와 흡사해 중남미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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