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손예진, 공포·스릴러 찍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4 1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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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야행’주연 맡아… 고수, 5년만에 컴백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감독 박신우·제작 시네마서비스)에 한석규(45), 손예진(27), 고수(31)가 캐스팅 됐다. 일본 추리문학계의 거목 히가시노 게이고(51)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포·스릴러다.

‘백야행’은 한 순간의 실수로 일그러진 운명을 살 수밖에 없는 두 남녀와 그들을 추적하는 집요한 형사의 운명적 관계를 그린다. 한석규는 극중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두 남녀의 슬픈 운명을 깨닫는 형사 ‘한동수’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유년시절 비틀린 운명 탓에 슬픔을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 여자 ‘유미호’를 연기한다.

고수는 사랑하는 여자 ‘유미호’를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전부를 희생하는 ‘요한’ 역할로 나온다. 고수는 이 영화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백야행’은 강우석 감독이 제작, 투자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백야행’은 2월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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