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독립영화 첫 흥행1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3 18: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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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275개 스크린서 38만명 관람 총 누적관객 136만명… 기념비적 기록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가 독립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독립영화 사상 최초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워낭소리’는 275개 스크린에서 38만8767명을 불러들였다. 총 136만5088명을 모으며 독립영화계에서 기념비적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할리우드 대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한우에 밀렸다. 26만8919명(총 94만6478명)으로 ‘워낭소리’의 뒤를 이었다.

신작 영화들은 이름값을 못했다. 국산 스릴러 ‘핸드폰’(20만9686명) 3위, 팬터지 블록버스터 ‘문프린세스: 문에이커의 비밀’(15만1538명) 5위, 할리우드판 개와 사람 이야기 ‘말리와 나’(7만8588명) 7위다.

▲1위=워낭소리(38만8767명·총 136만5088명) ▲2위=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6만8919명·총 94만6478명) ▲3위=핸드폰(20만9686명·총 26만9929명) ▲4위=작전(20만7867명·총 83만7836명) ▲5위=문프린세스: 문에이커의 비밀(15만1538명·총 18만15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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