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CJ엔터테인먼트 김정아(47·사진) 대표는 “한국 영화시장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탈출구는 글로벌화 밖에 없다”면서 “올해 일본 3편, 중국 1편, 미국에서 1편을 투자, 배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리우드에는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해 한·미 합작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강혜정이 주연한 영화 ‘코리안 웨딩’은 미국의 벌티고엔터테인먼트와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결과물이다. 80% 이상을 한국에서 촬영했다. 미국의 라이온스게이트가 배급한다.
‘달콤한 인생’, ‘내 머릿속의 지우개’도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을 팔았다.
중국에서는 장쯔이·소지섭 주연 ‘소피의 복수’가 홍콩 자본과 투자로 제작을 진행 중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기획과 캐스팅, 후반 작업 등 일부 제작과정에 참여한다. 현지에서 8월 개봉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가을께 볼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제작위원회에 참여해 국내외 투자 배급을 맡는 식으로 진출을 꾀한다. 3월 중순 개봉 예정인 ‘피시 스토리’, 우에노 주리 주연의 ‘킬러 버진 로드’(가제), ‘골든 슬럼버’( 〃 )를 기획 중이다.
일본 현지 직배 시스템도 갖춰나갈 계획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현지 직배를 시작으로 일본시장 사업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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