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사실 한국에서는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해서 살짝 당황하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 역할을 이런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구나, 지금은 오히려 더 냉철한 시각으로 놈놈놈에서의 나의 연기와 비중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용했다.
주연만 고집하지는 않는다는 정우성이다. “그 역할이 내게 도전이 되고 매력적이라면 언제든지 조연으로 출연할 생각이 있다”면서 “여러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야말로 경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큰 요소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작품을 선정할 때는 그 캐릭터에 의해 움직여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조연으로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도 전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정우성은 상당한 인지도를 얻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인기비결은 “잘 생겨서?”라며 일단 농담부터 했다. 이어 “한 번 영화를 선택하고 나면 의심 없이 온몸을 던져서 연기를 해왔다. 그런 내 모습을 관객들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잘 알아봐준 덕인 것 같다”고 짐작했다.
TV드라마에 출연할 계획도 있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선택받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드라마가 훨씬 쉽게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영화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면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드라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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