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는 이번 콘서트에 전념하기 위해 MBC 라디오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 DJ 마이크를 잠시 놓는다.
이소라 측은 “장기공연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소화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연습을 시작했다”며 “체력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라디오는 12일까지만 진행하고 공연 준비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연출이나 무대 구성보다는 사운드와 음악에 중점을 둔다. 이소라의 음반 녹음에 참여한 강수호, 재즈밴드 ‘서영도 트리오’의 서영도, ‘바람이 분다’의 작곡가인 ‘더 스토리’의 이승환, 박주원, 최인성 등으로 이뤄진 밴드가 가세해 노래와 연주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소라 측은 “담백하고 솔직한 이야기와 자유로운 노래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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