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방송되는 SBS TV ‘야심만만2’ 녹화에서 “만나온 사람들이 늘 두 세 살 연상녀였다. 지금도 두 살 연상을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냄새에 몹시 예민해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로는 향수를 주로 선택한다.”
이상형으로는 나쁜 여자를 지목했다. “악녀를 만났을 때 오히려 내 속에 있는 것들이 끄집어내지는 느낌이었다. 나쁜 여자들한테 늘 질질 끌려다녔다”는 경험담이다.
여성을 몇 명이나 찼느냐는 질문에는 “사귀던 여자친구가 구취가 있어 좀 만나기 힘들었는데 마음이 약해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군대를 가면서 연락을 끊었다”고 머뭇머뭇 말했다.
정겨운은 29일 첫 방송되는 SBS TV 주말극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연출 김정민)에 주인공 ‘백강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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