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구혜선이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이다. 소품집은 연말 크랭크 인 예정인 구혜선이 연출하는 첫 장편영화에 삽입될 음악들로 구성됐다. 총 8곡이 수록됐으며 영화 배경음악으로 어울릴만한 곡으로 채워졌다.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도 연주자로 힘을 보탰다. ‘별별이별’과 ‘골목을 돌면’ 등 2곡을 연주했다.
타이틀곡 ‘골목을 돌면’은 거미가 노래했다. 거미는 자신의 4집 ‘컴포트’ 재킷에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물한 구혜선에게 노래로 고마운 마음을 대신했다.
구혜선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사오와 함께 작은 음악회 ‘오버 더 레인보’를 연다. 거미도 참여할 예정이다. 음반은 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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