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박정수 著 '미술 투자 감상' 최근 주식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투자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미술 재테크를 위한 지침서 <미술 투자 감상>이 발간됐다.

지난해 <나는 주식보다 미술 투자가 좋다>를 출간해 미술 재테크의 시작이 돈보다는 ‘관심’이 중요하다며 소박한 미술 투자이야기를 언급했던 미술평론가 박정수 씨가 이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담은 책을 선보이게 된 것.

저자는 미술계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비롯해 미술 감상하는 법, 미술에 대한 기초상식, 컬렉션 하는 자세, 미술시장에 접근하는 방법 등을 이 책에 상세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술 투자 감상>에는 ▲미술계와 화랑가를 이해하기 위한 7개의 이야기들 ▲미술 감상을 위해 가져야 할 7가지 시각과 자세들 ▲미술 감상을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24가지의 기본상식 ▲‘좋은 작품’과 ‘돈 되는 작품’의 감별법 ▲미술품을 사고파는 사람들과 시장이야기에 대한 내용들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저자 박정수 씨는 1965년 경북 예천 출생으로 세종대학교 서양학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머니위크 미술칼럼리스트, 현대미술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화가 프로모션과 기획, 미술마케팅 및 미술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인사동 드림갤러리에서 저자의 책에 수록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출판기념회가 마련된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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