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총재는 18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V홀에서 ‘라이트 나우’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갖는다. 허 총재는 지난달 13일 디지털 싱글 ‘콜 미’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밴드 ‘뷰렛’의 이교원(25)이 만든 노래에 허 총재가 가사를 붙인 곡이다.
트렌드에 맞는 정통 댄스곡으로 가요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후크 송이다. 노래에 맞춘 무중력춤과 O링춤, 박수춤 등의 안무도 있다.
허 총재는 “답답한 경제상황과 더욱 절망적인 정치상황, 엄혹한 사회현실에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음악만 듣는 공연이 아니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 치료와 역사가 함께하는 놀라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용산 참사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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