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갯벌장어 유기농 왕새우... 식품안전성 '적합' 판정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09 19: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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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군수 안덕수)이 자발적으로 특산물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

9일 군에 따르면 가을철 수요가 많아지는 갯벌장어와 왕새우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군이 나서 관계 공무원이 직접 수거한 시료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3일 적합판정 통보를 받았다.

강화갯벌장어는 이번 검사에서 중금속 2종(수은, 납) 식중독균 4종( 장염비브리오,살모넬라,황색포도상구균,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항생물질 3종(옥시테트라싸이클린, 클로람페니콜, 스피라마이신)에 대한 함량과 식용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강화도 왕새우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해 중금속 2종 및 항생물질 3종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강화갯벌장어'와 '강화도산 유기농 왕새우'가 안전한 먹러리로 판명됨에 따라 판매지원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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