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약간 얼떨떨하기도 하다. 요즘 ‘킬미’ 뿐만 아니라 ‘걸프렌즈’ 홍보도 하고 있어 정말 바쁘다. 때문에 그 분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늘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라 힘이 된다.”
‘킬미’를 통해 신현준(41)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극중 강혜정(정연)은 죽고 싶어 안달이 난 여자다. 킬러 신현준(윤현준)에게 자살을 청부한다.
신현준은 “‘가문의 위기’를 찍을 때 김원희씨가 크랭크인 때 아가씨였다가 중간 결혼을 해 유부녀가 됐다. 저와 작품을 하는 여배우들이 그런 일이 많다”며 웃겼다.
강혜정은 “주변 분들에게 정말 작은 정성부터 섬세한 배려 등 많은 축하선물을 받고 있다. 가장 기억이 남는 건 10년 넘게 알고 있는 지인이 청첩장을 직접 디자인해 주신 것이다. 그 분과 ‘우리 이름이 써진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청첩장을 보니 내가 결혼한다는 사실이 더욱 실감났다.”
임신 3개월인 강혜정은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가 있고 우리끼리만 알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태명은 저희만 알고 싶은 것들에 속한다”며 뱃속의 아기를 부르는 이름 공개를 사양하기도 했다.
“몸이 이런 데 활동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는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계약 위반이 돼 집을 넘겨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결혼을 앞두고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당황스럽다. 그런데 이렇게 바쁘게 활동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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