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장한 한국인상 '행정·공직 공로 부문'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7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장한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행정·공직 공로 부문 ‘문화예술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2009 대한민국 장한 한국인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포츠코리아, 국회방송 등 28개 언론기관의 주관으로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장한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행정·공직 공로 부문 ‘문화예술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장한 한국인상은 국내외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이에 대한 수상으로 정 구청장은 취임 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고, 특히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영화의 메카이며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충무로를 세계적인 영화산업 브랜드로 가꾸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문화예술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은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약과 번영의 강한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중구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일자리를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에 재정 지출을 집중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들어 제3회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 관광특구 평가 최우수구 선정 등 28개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억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장한 한국인상 행정·공직 공로 부문 '문화예술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한 정동일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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