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첫 단독 토크콘서트 도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6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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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이랑씨어터서 내달 5일 막올려 MC 김제동(35·사진)이 첫 단독 공연을 연다.

12월5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관객 참여형 라이브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를 펼친다.

김제동 자신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제동은 200여석이 둘러싼 중앙무대에서 재담을 하고 관객의 고민을 상담하면서 노래도 들려준다.

김제동은 “김제동이라는 사람 때문에 기꺼이 추운 겨울날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객 한명, 한명 모두의 가슴에 기분 좋은 온기가 남겨질 공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제동의 매니지먼트사 다음기획은 “공연은 심의와 시청률을 신경 써야 하는 방송도 아니고, 뭔가 반드시 깨달음을 주어야만 하는 강연도 아니다. 오로지 인간 김제동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면모를 샅샅이 볼 수 있는 생생하게 살아 있는 토크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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