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국악공연’ 내달 5일 팡파르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29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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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국악당서 7개 무대로 꾸며 서울시는 내달 5일 남산국악당에서 ‘2009 국악한마당-1박2일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도깨비와 함께하는 1박2일 논스톱 국악공연, 남산골에 도깨비가 떴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5일인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7개 무대가 2시간 단위로 나눠 진행되는 공연은 국악FM방송 보이는 라디오 ‘너희가 도깨비를 아느냐?’를 시작으로 판소리, 각 지방의 민요, 퓨전국악, 타악, 굿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도깨비라는 테마에 맞춰 진행되는 공연은 각각의 에피소드가 시간대별로 펼쳐지며 이와 함께 국악장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국악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공연장 내에 숨겨진 도깨비 인형 14개를 모두 찾아 카메라에 담아오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엽서에 적어 2010년의 복을 기원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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