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쌔신’ 개봉첫주 흥행 2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30 2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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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만명 동원… ‘2012’ 64만명 벽 못넘어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2012’가 3주 연속 흥행 정상을 달렸다. 댄스가수 비가 주연한 할리우드 액션물 ‘닌자 어쌔신’은 2위에 그쳤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2는 27~29일 730개 스크린에서 64만3291명을 불러모았다. 총 429만269명이 지구 멸망의 가상현실을 경험했다.

예매율 1위, 개봉 첫날 1위를 자랑하던 닌자어쌔신은 사전 바람몰이에만 성공했다. 408개 상영관에서 45만152명을 더하며 2012의 장벽을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 총 관객 수는 54만4602명이다.

이범수 주연의 코믹 액션 신작 ‘홍길동의 후예’는 477개 상영관으로 21만5472명을 모으며 3위에 이름을 걸었다. 손예진·고수 주연의 ‘백야행’(19만5379명), 짐 캐리 주연의 디즈니 영화 ‘크리스마스 캐롤’(12만730명)이 4·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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