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그룹 ‘빅뱅’과 ‘원더걸스’가 대한민국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5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2009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를 개최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시상한 ‘대한민국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 ‘디지털콘텐츠 대상’을 올해 처음 통합했다.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은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2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10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4명 등 18명에게 돌아갔다.

김윤종 네오플 개발이사·한경아 쇼앤아츠 대표가 대통령 표창, 박광원 엠넷미디어 대표·정욱 대원씨아이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황경태 한국만화출판협회 회장,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권이형 엠게임 대표, 조계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 등이 받았다.

올해 신설된 ‘해외진출 아티스트’로는 그룹 ‘빅뱅’과 ‘원더걸스’가 선정됐다.

‘디지털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은 싸일런트뮤직밴드의 ‘뮤직쉐이크’, 국무총리상은 에이엔비소프트의 ‘리듬스타’와 시공미디어의 ‘i스크림’이 차지했다.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에서는 3개 대통령상과 12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6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만화는 ‘파페포포 레인보우’, 애니메이션 ‘뚜바뚜바 눈보리’, 캐릭터 ‘냉장고나라 코코몽’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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