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실(54)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이 18일 임명식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예술의전당이 생긴지 어느덧 20년이 지났다”며 “지금까지 잘 해오긴 했지만 조직, 인력, 운영, 기획 등 모든 것에서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지자체, 기업 등에서 다른 예술 공연장이 속속 많이 생기고 있다”며 “예술의전당만이 갖는 특성을 다시 만들어 예술인들에게 꼭 서고 싶은 꿈의 무대를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 20년 동안 일한 방식, 조직, 시설 등 모든 측면에서 관행화됐던 것들 중 안 좋다고 평가되는 것들을 과감하게 개혁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사장은 “지난번 화재 때문에 이번 임명식 때 유인촌 장관이 안전을 특별히 당부했다”며 “예술가들이나 관객들이 모두 만족할만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술의전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예술센터다. 이런 중직이 주어져서 대단히 감개무량하다.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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