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창도초등학교는 지난해 북부교육청 교육장으로부터 ‘인성교육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했고,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기본이 바로 된 어린이 우수실천학교’, ‘학교 도서관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좋은 부모 되기 학부모교육 최우수학교’로 뽑혀 교육감 표창을,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우수학교’를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교장선생님과 교사, 학부모들의 열의와 지역내 학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봉구청의 지원이 하나가 되어 낳은 결과다.
특히 구는 지난해 창도초등학교에 교육과정운영, 교육시설환경개선, 급식시설 및 급식비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교육경비보조금 약 98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지원금으로 신설된 ‘영어전용체험 교실’을 통한 학생들의 영어능력향상을 위한 환경조성에 일조했고 지난해 12월15일 구청에서 열린 ‘제1회 Junior English Golden Bell' 대회에서 창도초등학교 학생이 1, 3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 관계자는 “창도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내 모든 학교를 우수명문학교로 육성하기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도봉구가 교육일등자치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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