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티비 원더’로 통하는 미국의 재즈 싱어송라이터 멜로디 가르도트(25·사진)가 3월16일 오후 8시 서울 신촌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가르도트는 19세 때 교통사고를 당해 골반과 척추, 신경까지 손상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특히,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기억력에 큰 문제가 생긴 탓에 장기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
와중에 담당의사가 뮤직 테라피를 제안, 가르도트는 병상에서 기타를 배우고 곡을 만들게 됐다. 2008년 병상에서 쓴 곡을 담은 데뷔 음반 ‘워리섬 하트(Worrisome Heart)’가 빌보드 재즈 차트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음반 ‘마이 원 & 온리 스릴(My One & Only Thrill)’도 빌보드 재즈 차트 2위, 일본 팝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몬트리얼과 스위스 몽트뢰 등 재즈 페스티벌에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눈이 빛에 과민해져 늘 선글라스를 끼고 지팡이에 의지해서 걷지만, 누구보다도 서정적인 음악을 만들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7만7000~8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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