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연극, 무용, 여성국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옛 명동국립극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다.
29~30일에는 안무가 국수호의 춤극 ‘명성황후’가 공연된다.
종묘제례악과 모차르트의 레퀴엠 등 한국과 서양의 진혼곡을 결합, 비운의 왕비 명성황후의 죽음을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1994년 국수호 춤 인생 30년 기념 공연으로 초연됐다.
두 번째 축하공연인 의상디자이너 최보경의 ‘무대의상 45년전’은 2월18일 열린다. 최보경은 1966년 실험극장의 ‘화니’에서부터 200여편의 각종 무대에서 의상을 선보였다.
독특한 색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극 ‘둥둥 낙랑 둥’, ‘햄릿’, ‘맨 오브 라만차’ 등 명동예술극장에서 선보인 의상을 새로 제작, 갈라 공연으로 꾸민다.
2월 25~27일에는 안은미컴퍼니의 ‘심포카 바리-저승편’이 이어진다.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2007년 내놓은 ‘심포카 바리-이승’의 완결편이다. 바리데기 설화를 소재로 무속전통에 바탕을 둔 예술미학을 현대적 양식으로 재해석, 재창조한다.
한편, 작년 6월5일 개관한 명동예술극장은 2009년 전체객석점유율 87.9%, 유료객석점유율 6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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