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다큐멘터리 ‘회복’(감독 김종철)이 개봉 한 달 만에 관객 3만명을 넘어선다.

이스라엘의 정통 유대인들과 메시아닉 주, 즉 이스라엘의 기독교인들 간 갈등을 담은 영화다. 지난달 14일 서울 명동 시너스 극장에서 단관 개봉한 이래 10일까지 2만7223명이 봤다. 13~15일 설 연휴 중 3만명을 돌파하리라는 예상이다.

제작사인 스토리셋은 “주말이면 70~80%의 좌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4일부터 전국 16개 극장으로 확산되면서 관객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회복’은 명동 시너스를 비롯해 서울대 일산 이채 인덕원 평택 천안 대전 부산 경남대 등 시너스 체인과 안산 대구 부평 부산 해운대 등 롯데시네마, 안산 메가넥스 등지에서 상영 중이다.

스토리셋은 또 “설 연휴 기간 후에는 호남 강원 제주 지역 극장에도 개봉할 예정이어서 관객 숫자는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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