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여의도 초고층전략정비구역 아파트 11곳의 실거래가격이 지난해 4월 여의도지구 주민설명회 이후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가장 많은 거래가 신고된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용 61㎡(24건)는 주민설명회 이전인 지난해 1분기 5억7500만~5억8000만 원에서 3·4분기 6억7000만~7억4000만 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시범아파트와 함께 2구역에 속한 은하아파트는 전용 122㎡의 경우 지난해 초 7억8500만 원이었던 실거래가격이 작년 3분기 10억 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10억 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삼익아파트 전용 123㎡도 8억1500만원에서 작년 4분기 10억4000만~10억5000만 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1·3구역에 위치한 아파트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목화아파트 전용 90㎡는 지난해 1분기 6억8000만 원에서 올 1분기 8억9000만~9억2000만 원으로 1년 사이 23% 이상 올랐다.
이 밖에 삼부, 한양, 화랑 등도 실거래가격이 강보합세가 나타냈다.
정비구역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여의도 초고층 정비구역 아파트는 개발호재가 확실하기 때문에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 초고층전략정비구역은 지난해 1월 서울시가 발표한 ‘한강 공공성 회복선언’에서 한강변화 선도구역에 포함됐다. 이 지역은 합동개발을 통해 주거부문 50층 내외, 평균 40층의 초고층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 한강변에는 컨벤션 등 업무산업시설과 대규모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또 여의도~용산을 연결하는 모노레일과 국제여객 터미널이 추진될 예정으로 현재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 기초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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