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끝모를 추락으로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03% 하락하며 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서는 특히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통과, 개포지구 마스터플랜 발표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강남 4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0.6%나 하락했다.
강동구 둔촌주공, 고덕주공 2단지 등이 거래 없이 내림세를 나타냈고 안전진단을 통과한 은마아파트 역시 매수 문의가 끊긴채 조용한 분위기다. 송파구 가락시영1차도 싼 매물만 거래되면서 약세가 지속됐다.
이 같이 강남권 재건축의 약세가 길어지면서 서울 강북권은 물론 신도시(-0.02%)와 수도권(-0.03%)도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각 구별로는 ▲강동(-0.17%) ▲송파(-0.14%) ▲도봉(-0.07%) ▲중랑(-0.07%) ▲노원(-0.06%) 등의 하락폭이 컸다. 유일하게 서초구가 0.01% 올랐지만 거래된 단지는 일부에 그쳤다.
노원구에서는 상계동 주공7단지, 하계동 청구 등이 약세를 보였고 도봉동 서원아파트는 저가 매물만 간간히 거래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일산(-0.04%) ▲평촌(-0.03%) ▲분당(-0.02%) ▲산본(-0.02%) 지역이 하락했다. 일산 백석동 백송두산, 주엽동 문촌신우 등이 하락했고 평촌은 초원부영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분당 야탑동 탑대우 단지 역시 매수문의가 끊어진 채로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 산본 백합LG, 주공11단지 소형도 내림세를 보였다. 중동신도시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수도권도 ▲성남(-0.11%) ▲용인(-0.1%) ▲고양(-0.08%) ▲의정부(-0.06%) ▲안양(-0.04%) ▲수원(-0.04%) 등 대부분 지역이 내렸다.
가격이 오른 ▲평택(0.05%) ▲광명(0.01%) 등도 일부 소형만 거래가 됐고 전반적으로는 보합세에 가깝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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