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노동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구민생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노동부 산하 전국 직장 44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병호 회장(문화공보과장)을 감독으로 8명의 각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종로구청 탁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직장1부 개인복식 우승(유재일ㆍ서진규), 단체전 준우승(박명현ㆍ유재일ㆍ이종태ㆍ유종일ㆍ이희철ㆍ서진규ㆍ이일환ㆍ임창구)을 차지해 참가종목 3종목에서 금1, 은1을 획득함으로써 종합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종로구청 탁구단은 1995년 말 창단된 이후 노동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연합회장기, 서울특별시장기 탁구대회 등에서 15회 우승하는 등 종로구청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50여명의 탁구동호회원들이 매주 화, 목 이틀간 일과 후 종로가족관에서 동료간의 친목ㆍ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으며, 종로구 자체에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제17회 노동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직장탁구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종로구 탁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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