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최초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시행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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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방문않고 동네서점서 책 빌린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선7기 공약사업인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시스템을 구축, 10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운영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란 주민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으로 바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회당 2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2주 동안 대출을 할 수 있다. 단, 반납은 동일서점에서만 가능하고, 연장은 1회만 된다.

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바로대출제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동네서점은 총 7곳으로 메뉴 이용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통해 서점으로 대출·반납된 희망도서는 도서관이 구입해 장서로 등록한다.

구는 희망도서 신청 후 2~3일만에 원하는 동네서점에서 새 책으로 받아 볼 수 있어, 기존에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도서관까지 방문해 대출 받기까지 2주 이상 소요되던 시간이 크게 절약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는 침체돼 있는 동네서점 활성화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손쉽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동네서점을 자주 찾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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