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동 ‘엠코타운’ 1559가구 12% 할인분양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27 19: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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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엠코타운 총 2441세대 가운데 1559세대는 분양가를 12% 낮춘 조건으로 특별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엠코가 서울에 처음 짓는 아파트 ‘상도 엠코타운’은 대지면적 7만9000㎡에 지하 3층, 지상 10∼18층짜리 22개동으로 들어선다.
분양업체에 따르면 특별 분양세대는 59m² 241세대, 84m² 1079세대, 118m² 239세대이며, 118m²의 경우 최고 1억2000만원 정도 가격이 할인된다.

오는 2012년 9월 입주예정인 가운데 분양조건은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로 중도금은 60% 대출에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더불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며, 로얄층은 선착순으로 동·호수가 배정된다고 현대엠코는 전했다.

상도 엠코타운은 서울 도심에서는 이례적으로 주차장을 100% 지하화 했으며, 주차통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세대별 거실과 방마다 기계식 환기시스템이, 이 외에도 종로학원 온라인 무료수능교육 서비스 등 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고급스러운 실내디자인도 눈여겨 볼만하다. 현대엠코에 따르면 118m²의 경우 분양면적에 비해 실내공간이 넓어보이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중후함을 살렸다고 밝혔다.

59m²는 독특한 화이트 컬러와 심플함이 특징이며, 직선 위주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신혼부부나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를 했다. 주방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ㄷ’자형으로 설계하고 주방에 가전기기 등의 수납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84m²는 자녀가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오크 소재 위주로 내부를 장식하고 수납공간을 많이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강남과 여의도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상도역의 역세권에 위치한 대단지인 점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단지의 삼면을 둘러싼 약 26만m² 규모의 상도근린공원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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