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프로젝트 검토보고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03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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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추진상황 점검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는 최근 ‘중랑 꿈나무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철민 부구청장의 주재로 검토보고회를 열어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검토보고회에서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중랑’을 목표로 총 84개 꿈나무프로젝트 단위사업의 추진실적과 우수사례 등 각 부서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아동학대·방임의 예방 및 사례를 발굴·지원해주는 ‘행복한 아이들의 터’와 저소득 가정에 도서와 장난감을 무상 대여하고 직접 배달해주는 ‘드림북&드림토이 사업’, 교복알뜰행사와 연계해 교복장터 수익금을 디딤씨앗통장의 신규가입자에게 첫 회분의 본인 적립금을 지원해주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지원사업’ 등 구만의 특색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청소년에 대해 보호위주로 추진되던 정책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중랑 꿈나무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창의 글로벌 인재로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중랑 꿈나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 꿈나무프로젝트’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중랑구는 2008년 7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꿈나무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2009년까지 382억원의 예산을 들여 5대 분야 112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추가로 227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사업 21개를 발굴, 총 84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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