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에 따르면 이 홈페이지는 ▲경동시장 ▲동서시장 ▲전농로터리시장 ▲전곡시장 ▲답십리 현대시장 ▲경동광성시장 ▲청량리 전통시장 ▲청량리 청과물시장 ▲청량리 종합시장 등 9개 시장 목록과 시장소개, 물가정보, 점포안내 등의 내용을 첫 화면에 담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는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9개 시장의 위치와 주차장 유무, 가격정보, 특화상품, 세일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개편된 동대문구 개인서비스 요금과 연계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생필품 물가정보 등과 함께 실시간 가격정보를 상인들이 수시로 업데이트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재래시장과 취급상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월 추천 점포를 선정해 소개하는 코너 운영, 공지사항이나 팝업창을 통해서 특가판매 및 시장 이벤트에 관한 소식 전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앞으로 재래시장의 다양하고 신선한 상품들을 소비자가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 구매가 가능한 e-마켓으로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동대문구 9개 전통(재래)시장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구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이다”며 “전통(재래)시장 홈페이지가 구민들에게는 유용한 정보의 창고로, 상인들에게는 매출 신장과 상권 활성화의 매개체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