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다산콜센터 친절서비스 높인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15 17: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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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오늘부터 직원 실습위주로 교육 [시민일보]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전화민원 서비스의 수준향상과 구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은평구가 16일부터 3일간 현장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요령 및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120 다산콜은 25개 자치구별로 처리하던 민원전화를 지난해 11월, 120 다산콜센터 하나로 통합ㆍ운영됨에 따라, 120번 전화를 통한 민원이 날로 증가하고 구민들의 요구사항도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의 최일선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현장근무자들의 신속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 자세가 중요하다고 판단, 맞춤형 교육으로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등 9개 분야 33개 민원을 처리하는 15개 부서 민원담당 직원과 공익요원 등 현장근무자 등 140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120 현장민원 접수 및 처리요령, 프로그램 사용법 등 실무교육에 대해 (주)태평양교육센터의 이은정, 김현아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 향상 ▲고객응대 스킬 ▲민원 불만고객 응대기법 등 CS(고객만족)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시키고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무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구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지난 4월 진행된 '120 부서 관리자 교육'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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