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위치한 아파트형공장 ‘성남 우림라이온스밸리 5차’를 이달 말 준공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남 우림라이온스밸리 5차는 연면적 9만9464㎡,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00만원대 중반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은 40%이며 입주할 때 나머지 50%를 납부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기도, 성남시가 대출을 알선해 중도금 전액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분양가의 30%까지 추가 융자가 가능하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차장과 공장이 직접 연결돼 화물이동이 편리하다. 분양면적도 다양해 필요공간에 따른 입주가 가능하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이, 중층부에는 아파트형 공장, 고층부는 지원시설을 배치했다.

성남하이테크밸리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입주 기업은 등록세 및 취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가 5년간 각각 50%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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