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창의사례 발표대회 오늘 개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6-17 15: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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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회기고가 하부공간 변신등 8건 본선 경쟁 [시민일보] 동대문구가 18일 오후 2시 구청 2층 강당에서 2010년 상반기 창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창의사례 발표대회는 3월22일~4월16일까지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로부터 모두 18건의 창의사례를 접수해 사전심사를 거쳐 8건이 본선에 올라 대회를 여는 것.

본선에 진출한 창의사례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학 MOU 체결 ▲중앙선 회기고가 하부공간의 변신 ▲부동산중개사무소 등록폐업민원 원스톱 서비스 등이다.

이날 대회는 주민자치위원, 통장, 여성단체연합회 등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민간평가단이 사례별로 창의성·실현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맡아 평가하게 된다.

이날 평가는 리모컨으로 점수를 입력하면 자동 집계되는 무선응답 시스템을 활용한 전자채점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게 되며, 평가의 객관성을 위해 구민평가단 점수에 공무원의 사전심사 점수를 반영하게 된다.

창의사례 발표에 참가한 팀들 가운데 최우수 1개팀에 300만원, 우수 1개팀에 200만원, 장려상 3개팀에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실적가점 신청자격 부여, 공무국외여행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공무원들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우수사례를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 모두에게 감동 주는 창의구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지난해 구청 강당에서 창의사례 발표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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