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 안정적인 지역 치안을 확립하도록 최선다 하겠습니다”

2일 인천 강화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신임 정승용 서장(49)은 취임 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성실한 프로근성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근무자세를 갖는 기본이 바로선 경찰상을 구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와 그 실현 시기를 제대로 파악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민이 참여하는 경찰행정,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 친절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 서장은 또 “법을 집행하는 경찰은 우선 깨끗하고 공정해야 한다는 점과 만인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성 확보에 노력하며 치안 행정의 고객인 주민들의 참여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찰대학 1기인 정 서장은 인천 계양경찰서장과 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업무 처리에 있어 꼼꼼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가 하면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정승용 강화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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