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은평구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보건소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료기관 위탁 운영’을 실시해 지역내 111개 의료기관과 위탁 계약을 체결, 어르신들이 집근처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신종플루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유료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 비용도 지원했다.
그 외에도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병의원관계자, 집단시설, 학교, 임신부, 영유아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염병 예방 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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