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편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15 16:17: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우영 은평구청장, 동 주민센터 8곳 19일부터 방문 [시민일보]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이 취임 후 참여 구정 실현을 위해 19일부터 지역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15일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 따르면 이번 동 방문은 구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7월28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을 선거구 해당 동을 제외한 8개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문일정은 ▲19일 응암1동 ▲20일 응암2동 ▲21일 응암3동, 신사1동 ▲22일 수색동 ▲23일 신사2동, 녹번동 ▲26일 증산동 순으로 진행된다. 은평을 선거구 해당 8개동은 국회의원 재선거 후 일정을 수립해 방문할 계획이다.

구청장 동 주민센터 방문에는 시·구의원, 각 동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 관계자, 경로당 및 복지시설, 직능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

김 구청장은 이번 동 순회 방문을 통해 민선5기 구정 운영방향을 공약사업 위주로 설명하고, 동 사업계획 및 특수사업 등을 보고하고 주민 간담회,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주민 숙원사업이나 불편사항 등 폭넓은 계층의 다양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파악해 향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 주민센터 순회방문은 민선5기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동정 주요현황과 주민여론을 파악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열린 구정을 실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