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등 실내공기질 측정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8-05 15:50: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등포구, 90곳 대상 실시 [시민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실내공기 오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키 위해 9일부터 31일까지 경찰서, 우체국, KBS홀 등 지역내 공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복합건축물 64곳, 객석 1000석 이상 공연장 1곳, 연면적 2000㎡ 이상 예식장 10곳, 3000㎡ 이상인 업무시설 15곳 등 총 90곳이다. 즉, 영등포경찰서, 여의도 우체국, KBS홀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 셈.

구는 간이측정기를 이용해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등 4개 항목을 측정한 후 허용기준치가 초과되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추후 재측정하는 등 실내공기질이 허용기준치 이내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공중이용시설이란 다수인이 이용함으로써 이용자의 건강 및 공중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축물 또는 시설을 말하며 영등포구에는 총 640여곳의 공중이용시설이 있다.

문의 (2670-4703)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